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한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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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한방 정리!

by 네이글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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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정말 의도치 않게 갑자기 다치거나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따라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 소아 발열

 1. 옷을 다 벗긴다.

 2.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신 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30분이상 닦아 준다.

 3. 해열제는 용법에 맞게 먹인다. 단, 만 14세 이하 어린이에게 아스피른은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4.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섭취한다.

 5.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보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 한다.

 6. 아래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3개월 이하의 아기가 열이 날 때

   - 체온이 39도 이상일 때

ㅇ-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될 때

   - 열과 함께 의식 혼미, 아기가 아픈 듯 몹시 보챌 때

 

■ 경련, 발작

 1. 경련이나 발작을 하는 경우, 구토물 등에 의한 기도폐쇄를 막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돌려준다.

 2. 옷은 느슨하게 하고, 벨트와 같이 조이는 것은 풀어 준다.

 3. 부딪치면 다칠 수 있는 물건들을 치운다.

 4. 입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5. 119에 신고하여 사람의 피부색이 새파래지거나(청색증) 숨을 쉬지 않는지 관찰 한다.

 

■ 코피

 1.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앞으로 살짝 숙인다.

 2. 콧등 뼈가 끝나는 바로 아래 콧방울 부위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10분 이상 압박 해 준다.

 3.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콧등에 얹어 냉찜질 해준다.

 4. 아래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20분 이상 지혈이 되지 않는 경우

   - 머리손상이나 사고로 인한 경우(외상에 따른 출혈)

   - 코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 치아손상

 1. 출혈이 지속되면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압박하여 지혈한다.

 2. 치아 전체가 빠졌을 경우 수돗물로 이물질을 씻어 내고 빠진 자리에 다시 집어넣고 바로 치과나 치과 응급실로 간다.

 3. 치아가 빠졌을 때 의식이 없거나 노인, 소아의 경우 치아를 삼킬 수 있으니 식염수나 우유에 담아 이동 한다.

■ 이물질을 삼킨 경우

 1. 억지로 토하게 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는다.

 2. 입으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삼키지 않도록 한다.

 3. 삼킨 물건을 알아내야 하므로 주변 상황을 정확히 확인 한다.

 4. 병원으로 내원하여 X-ray 촬영으로 이물질의 종류, 모양 등을 알아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

 5. 기도 등에 걸려 숨이 막힌 경우,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6. 아래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수은건전지를 삼킨 경우

   - 갑자기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 기도나 식도 폐쇄 소견을 보이는 경우(청색증, 침 흘리기, 의식이 없는 경우)

   - 날카롭거나 기다란 물건을 삼킨 경우(안전핀, 바늘 등)

   - 삼킨 물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 골절

 1. 환자를 안정 시킨 뒤 골절 부위를 건드리지 말고 도움을 요청한다.

 2. 두꺼운 책이나 헝겊 등으로 고정시켜 준다.

 3. 목이나 허리가 다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눕히고 움직이지 않으며, 옷을 덮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119에 도움 요청한다.

 4. 부러진 부위를 일부러 맞추려고 힘주지 않는다.

 

■ 소아 머리손상

 1. 놀란 아이를 우선적으로 진정시킨다.

 2. 의식이나 환아의 상태를 간단히 체크한다.(눈을 잘 맞추는지, 이름을 잘 말하는지 등)

 3. 작은 상처는 흐르는 물로 씻고 소독한다.

 4. 출혈이 심한 상처는 물로 닦지 말고, 깨끗한 거즈로 출혈부위를 압박, 지혈 한 뒤 병원으로 간다.

 5. 아래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의식을 잃은 경우, 혹은 잠에서 깨우기 힘든 경우

   - 경련이나 발작을 하는 경우

   - 신체 일부를 움직일 수 없거나, 움직이는데 불편한 경우

   - 귀나 코에서 맑은 액체나 피가 나오는 경우

   - 계속해서 두통과 구토가 있는 경우

   -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는 경우

   -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경우

   - 의식이 혼미한 경우 절대 찬물이나 약 등을 먹이지 않는다.

   - 꼭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119에 신고하여 아이를 그대로 눕혀놓는다.

 

■ 눈손상

 1. 이물질이나 화학물질이 들어간 경우

   - 흐르는 물로 눈을 씻어준다.

   - 절대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다.

 2. 눈을 찔리거나 찢어진 경우

   - 물로 눈을 씾지 않는다.

   - 이물질이 박혀있는 경우 빼지 말고 고정 후 병원으로 내원한다. 이동시 꼭 양쪽눈 모두 감는다.

 

■ 개나 고양이에 물린 경우

 1. 환자를 안정시키고 활동을 최소화 한다.

 2.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다.

 3. 현장에서 동물을 잡아두고 관찰한다.

 4. 동물의 치아에는 세균이 많아 감염이나 염증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5. 항생제치료나 광견병 예방주사가 필요할 수 있다.

 

■ 벌에 쏘였을 때

 1. 얼음 등으로 냉찜질을 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부기를 가라 앉혀준다.

 2. 벌침을 손으로 뽑으려고 하면 독침이 더 깊숙이 들어가거나 터질 수 있다.

 3. 벌에 쏘이고 급속하게 의식저하, 호흡곤란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 한다.

 

■ 뱀에 물린 경우

 1. 흥분해서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에 환자를 안정시키고 활동을 최소화 한다.

 2. 비누와 물이 있다면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어낸다.

 3.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시키고 항독소가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한다.

 4. 팔을 물렸을 때는 부어오르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반지, 시계를 제거한다.

 5. 현장에서 상처를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6. 지혈대를 세게 묶으면 동맥혈 차단으로 조직괴사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화상

 1.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2. 흐르는 시원한 물이나 얼음으로 열기를 식혀준다.

 3. 수압이 세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4. 화상의 정도가 심하면 손상부위를 그대로 드러내거나 깨끈한 천으로 가볍게 덮은 뒤 병원으로 내원 한다.

 5. 물집이 생겼을 경우 터뜨리지 않아야 한다.

 6. 화상부위에 밀착된 의복을 억지로 벗기지 말고 화기를 식혀준 뒤 가위로 잘라 준다.

 7. 후끈거리는 열감을 빼주지 않으면 피부 속으로 깊이 침투하여 손상이 심해지므로 즉시 화기를 식혀준다.

 8. 어린이나 노약자는 차가운 물로 장시간 식혀주거나 몸 전체를 담가놓으면 떨림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잠시 중단 후 화상부위를 제외한 곳을 보온 해준다.

 9. 3도 화상의 경우 신속히 응급실로 내원, 화상의 정도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한다.

 

■ 갑작스런 통증이 생길때

 1. 먼저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판단이 어려우면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한다.

 2. 의료지도에 따라서 올바른 응급처치를 한다.

 3.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되면 119로 신고하여 구급차출동을 요청한다.

 

■ 응급실 이용시 선택 방법 및 주의사항

 1. 중·소형 병원의 응급실은 한산한 반면, 대형 종합병원의 응급실은 많은 환자가 집중되어 대기시간이 길고 혼잡함.

 2.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집중되면,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경증환자는 장시간 대기해야 함.

 3. 따라서, 응급실 선택시 아래와 같은 요령이 필요 함.

   - 평소 앓고 있던 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에는 그 동안 다니던 병원으로 우선 내원 한다.  

   - 119에서는 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문진을 하는데 상담의뢰자의 최대한의 협조가 필요 하다.

 

 

<출처  원주 보건소 : 상황별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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