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나라 전국에서 빈대에 대한 뉴스가 한참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럴지도 모르고, 또 해외배송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택배박스에 빈대가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우리집에도 빈대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빈대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빈대 예방 하는 방법
● 최근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에 택배박스는 가능한 집 밖에서 뜯어야 합니다.
● 오래된 가구나 책, 중고 의류 등 빈대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외부에서 함부로 집안에 갖고 들어오면 안됩니다.
● 집안 구석이나 창고 같은 곳에 박스를 오래 쌓아두면 안되고, 가능한 바로 버려야 합니다.
● 벽이나 가구같은 곳에 갈라진 틈이 있고, 집 벽의 벽지가 손상 되었을 경우 갈라진 틈을 바로 매꾸고, 도배 및 수 하여
빈대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 호텔이나 펜션과 같이 숙박시설을 이용 할 경우 아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이음새, 선반 등을 잘 살펴보고 빈대의 배설물이 있는지 확인.
- 침대 시트에 거뭇거뭇한 핏자국이나 배설물 자국이 있으면 빈대가 있는지 의심해야 함.
- 빈대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방바닥이나 침대에 개인 짐이나 가방을 놓지 않고 따로 보관해야 함.
- 숙박시설 이용 후 집에 돌아오면 옷가지나 소지품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비닐봉지 같은 물품으로 소지품 통채로 밀봉해서 버려야 함.
■ 빈대 발견 시 없애는 방법
- 집에 있는 일반 살충제나 에프킬라에 내성을 갖고 있어 사용하면 안됩니다. 만약 일반 살충제를 사용 할 경우
오히려 더 찾기 힘든 곳으로 숨어들어가게 됩니다.
- 환경부에서 허가한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지만, 해외에서 온 외래종 빈대는
해당 살충제에도 내성이 있어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집안의 모든 틈새를 꼼꼼히 흡입해 빈대 알과 성충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잘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 빈대가 있는 장소인지 확인 하는 방법
● 팔, 다리, 목과 같은 피부에 모기 물린 자국이나 비슷한 자국이 원형이나 일자로 생기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빈대는 주로 새벽에 활동하여 수면 중인 사람을 물기 때문에 침대 주위에 서식지가 있습니다.
● 어두운 밤에 잠을 자는 침대가 있는방에 조용히 들어가 침대 쪽에 손전등을 갑자기 비춰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빈대가 있어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 방제를 해주는데 방제 후 1주에서 2주 후 빈대가 나타 났던 곳과 그 주변을
잘 확인해서 완전히 박멸 되었는지 재차 체크 해야 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질병관리청에서 이번 빈대 떄문에 발표한 공문의 내용을 정리해서 썼습니다.
빈대 발견시 즉시 관할 보건소120다산 콜센터에 연락을 해 바로 방제 조치를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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