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예방 및 빈대 발견 시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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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잡지식

빈대 예방 및 빈대 발견 시 대처 방법!

by 네이글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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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사진   출처:르몽드

 

 요새 우리나라 전국에서 빈대에 대한 뉴스가 한참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럴지도 모르고, 또 해외배송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택배박스에 빈대가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우리집에도 빈대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빈대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빈대 예방 하는 방법

● 최근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에 택배박스는 가능한 집 밖에서 뜯어야 합니다.

오래된 가구나 책, 중고 의류 등 빈대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외부에서 함부로 집안에 갖고 들어오면 안됩니다.

집안 구석이나 창고 같은 곳에 박스를 오래 쌓아두면 안되고, 가능한 바로 버려야 합니다.

벽이나 가구같은 곳에 갈라진 틈이 있고, 집 벽의 벽지가 손상 되었을 경우 갈라진 틈을 바로 매꾸고, 도배 및 수 하여

  빈대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호텔이나 펜션과 같이 숙박시설을 이용 할 경우 아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이음새, 선반 등을 잘 살펴보고 빈대의 배설물이 있는지 확인.

  - 침대 시트에 거뭇거뭇한 핏자국이나 배설물 자국이 있으면 빈대가 있는지 의심해야 함.

  - 빈대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방바닥이나 침대에 개인 짐이나 가방을 놓지 않고 따로 보관해야 함.

  - 숙박시설 이용 후 집에 돌아오면 옷가지나 소지품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비닐봉지 같은 물품으로 소지품 통채로 밀봉해서 버려야 함.

 

■ 빈대 발견 시 없애는 방법

  - 집에 있는 일반 살충제나 에프킬라에 내성을 갖고 있어 사용하면 안됩니다. 만약 일반 살충제를 사용 할 경우

   오히려 더 찾기 힘든 곳으로 숨어들어가게 됩니다.

  - 환경부에서 허가한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지만, 해외에서 온 외래종 빈대는

   해당 살충제에도 내성이 있어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집안의 모든 틈새를 꼼꼼히 흡입해 빈대 알과 성충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잘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 빈대가 있는 장소인지 확인 하는 방법

● 팔, 다리, 목과 같은 피부에 모기 물린 자국이나 비슷한 자국이 원형이나 일자로 생기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빈대물린 자국

빈대는 주로 새벽에 활동하여 수면 중인 사람을 물기 때문에 침대 주위에 서식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잠을 자는 침대가 있는방에 조용히 들어가 침대 쪽에 손전등을 갑자기 비춰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빈대가 있어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 방제를 해주는데 방제 후 1주에서 2주 후 빈대가 나타 났던 곳과 그 주변을

   잘 확인해서 완전히 박멸 되었는지 재차 체크 해야 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질병관리청에서 이번 빈대 떄문에 발표한 공문의 내용을 정리해서 썼습니다.

 빈대 발견시 즉시 관할 보건소120다산 콜센터에 연락을 해 바로 방제 조치를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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