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냉면이나 김밥등을 먹고 사망했다는 뉴스를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름만 되면 끊이지 않는 식중독관련 사고가 많아 집니다. 식중독은 쉽게 말해 식품의 섭취와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영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항)
고온다습한 여름기후의 특성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손쉬운 식중동 예방 밥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음식 잘 보관하기
샐러드 및 마트에서 파는 간편식이나 신선편의식품의 경우 여름철에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보관온도별로 음식의 식중독균 수 증가 속도를 측정한 결과, 37℃에서 병원성대장균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 한다고 합니다. 쇼핑을 하거나 휴가를 맞아 장소 이동 중 자동차 트렁크에 신선편의식품을 보관하는 경우는 매우 위험합니다. 경상대 심원보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량에 신선편의식품을 1시간 보관했을 때, 배탈과 복통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마트나 음식점에서 파는 신선편의식품은 구입 즉시 바로 먹는게 가장 안전 합니다.
2. 기본 위생 지키기
요리를 할때는 교차오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요리 전에 깨끗이 손을 씻고, 계란의 껍데기 등 분변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를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으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계란이나 닭고기 등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 하는 중간중간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요리하면서 채소와 육류등을 구별하여 손질을 해야 합니다. 세척과 조리 순서는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하는 것이 위생에 제일 좋습니다.
3. 음식 익혀 먹기
식중독균은 일반적으로 상온보다 더 높은 고온에서 증식이 억제 됩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이었습니다. 얼마전 나온 식중독 관련 사망 뉴스도 바로 이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된 것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가열하여 조리를 할때 살모넬라균은 대부분 사멸 됩니다. 육류는 육류 중심부의 온도가 75°C, 어패규는 85°C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살모넬라균은 완전히 죽기때문에 섭취해도 안전 합니다.
이렇게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더욱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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