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가 자기 피부병을 치료 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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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잡지식

돌고래가 자기 피부병을 치료 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by 네이글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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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알고 있듯이 돌고래는 지능이 매우 높은 동물입니다. 그런대 이런 돌고래가 본인의 피부병도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iScience 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돌고래들은 자신의 피부에 피부질환이 생겼을때 산호초에 몸을 비비면서 피부 상태를 치료 한다고 합니다. 산호초를 연구한 연구원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초에는 피부상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효를 갖고 있다고 하니 돌고래가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알고 치료 행위를 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널의 공동 저자인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야생동물 생물학자인 Angela Ziltener는 이집트 해안에서 떨어진 북홍해에 사는 일부 돌고래들이 산호초에 몸을 문지르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따라서 Angela Ziltener는 왜 일부 돌고래들이 산호초에 자신의 몸을 문지르는지 궁금하여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Bleached coral in the Great Barrier Reef in 2017. Brett Monroe Garner / Greenpeace via Reuters file

 처음 연구의 시작은, GREAT BARRIER REEF 산호초의 90% 이상이 색이 바래 있어서 관찰하니 돌고래들이 해당 산호초군락에 자주 머물러서 관찰을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돌고래들이 해당 산호초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산호초를 구성하고 있는 폴립에서 점액을 방출하였고 해당 점액의 샘플을 채취 하여 성분을 연구 하였습니다. 해당 점액 샘플은 독일의 연구소에서 조사를 하였고 해당 점액 샘플에서 향균, 항산화, 호르몬, 그리고 독성 활성을 가진 17개의 활성 대사 물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이 점액이 돌고래의 피부의 미생물을 조절하고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한 산호초는 인간의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해양대 기관의 NOAA는 많은 약은 암, 관절염, 인간의 세균 감영 바이러스와 기타 질병의 가능한 치료제로 산호초와 같은 동식물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해양 생물학자들과 동물 전문가들은 이 산호초 점액 샘플과 같은 연구가 흥미롭긴 하지만 이 분야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더욱 정확한 연구없이 산호초 점액 샘플의 좋은점만 언급하면 산호초 존재의 자체에 위협을 줄것이라고 이야가 힙니다. 또한 산호초들은 현재 광광객, 수질오염, 질병, 서식지 파괴로 인해 심각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돌고래들의 피부병 치료제인 산호초도 잘 보호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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