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제습기가 없을때 습기 제거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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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잡지식

장마철 제습기가 없을때 습기 제거 하는 방법

by 네이글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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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집이 너무 꿉꿉해서 생활하기 힘듭니다. 집에 제습기가 없어 다른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싶으실 때 참고 하시라고 도움 되는 방법들을 정리 했습니다.

 

1. 신문지

 신문지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습기 제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기제거제로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옷장이나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고, 어둡고 습한 장소 곳곳에 신문지를 넣어조는것도 집안의 습기를 잡아주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신발장이나 신발에도 신문지를 넣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신발에 신문지를 넣을땐 그대로 놓는것 보단 손으로 구겨서 잘 비벼서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2. 커피찌꺼기(원두 가루)

 커피찌꺼기는 습기제거 및 냄새제거 효과도 있기 때문에 주위에 사용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무료로 나눠 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구하기도 쉽습니다. 커피찌꺼기를 방 구석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커피찌꺼기는 꼭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긴 합니다. 커피찌꺼기를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필 우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3. 숯

 숯은 습기조절과 탈취효과가 뛰어납니다. 실제로 습기 및 탈취제거제 제품들중에 숯 첨가라고 써져 있는 것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숯을 신문지에 잘 싸서 옷장이나 신발장, 집 구석에 넣어 놓으면 습기제거와 탈취에 효과 적입니다.

 

4. 장마철 양초를 켜 두는 것도 집안 습기제거와 냄새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향기가 나는 초를 켜두면 은은한 향과 습기제거에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화재 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5. 실리카겔

 김이나 마른 먹거리 제품에 흰종이 재질로 들어있는 '먹지마세요'라고 써 있는 조그만 봉투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건 실리카겔이라고 하는데 습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뛰어난 화학제품입니다. 해당 실리카겔을 모아서 집안 구석 구석에 놓아두면 습기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6. 굵은 소금

 굵은 소금은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싱크대 구석이나 그릇장 안쪽에 굵은 소금을 넣어 놓고 몇일 뒤 꺼내보면 눅눅해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눅눅해진 소금은 맑은날 햇볕에 다시 말리면 원래의 건조한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것을 다시 습한곳에 넣어놓고 반복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7. 솔방울

 솔방울은 예전부터 자연의 천연 가습기로 불렸다고 합니다. 솔방울 1개가 흡수할수 있는 물의 양은 자신의 무게 14배라고 하니 효과가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솔방울은 그 모양때문에 집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으니 실내를 예쁘게 꾸밀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마트에서 파는 습기제거제를 구비하여 집 곳곳에 비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제 경험상 제일 효과가 큰것은 '제습기!'입니다. 제습기의 습기제거 효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방구석에 한시간 정도 켜놓고 물통에 차있는 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지금 제습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전 무조건 추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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